[경북도민일보 = 서울취재본부] 정부가 대형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의무화 대상을 늘린다.
또 보조금을 지원해 사업자 자금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일 대형 사업용 차량의 차로이탈경고장치 의무 장착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교통안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4축 이상 화물차 △특수용도형 화물차 △구난형 특수자동차 △특수작업형 특수자동차 등이 대상에 추가된다.
사실상 견인차 등 차로이탈경고장치가 불필요한 일부를 제외한 모든 차량에서 의무화된다. 특히 국토부는 차량 사업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4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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