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참가자 온라인 신청·접수… 본선 8월 24일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이 지역 특산물이 영양 고추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제19회 고추아가씨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제19회 영양고추아가씨선발대회 참가자 신청·접수를 온라인으로 받는다는 것.
올해 19회를 맞은 영양고추아가씨선발대회는 영양고추를 전국에 알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 24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의 미혼여성이다.
입상자 시상금은 진 500만원, 선 300만원, 미 200만원이며 나머지 5명에게는 각 1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1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선발되는 홍보사절단은 9월 10일부터 서울광장에서 개최 되는 ‘2018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년간 영양고추 광고 모델 활동 및 해외박람회 참가 등 국내외에서 지역 농특산물 및 영양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역대 고추아가씨 입상자 100여명의 모임인 ‘금낭회’ 에서는 상호간 친목도모, 관내 일손 돕기, 사회봉사와 H.O.T 페스티벌 참여, 전국 각지에서 영양고추의 적극적인 홍보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양군에서는 매년 1박 2일간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지원하고 있다.
신임 오도창 군수는 “19회를 맞아 성년이 된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에 전국의 지덕미를 갖춘 많은 분들이 참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홍보사절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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