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렌터카 신규 번호판 2억1000만개 번호 추가 확보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내년 9월부터 신규 발급되는 자가용 등 비사업용 차량과 렌터카의 등록번호 앞자리 숫자가 세 자릿수로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말 소진이 예상되는 승용차 등록번호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를 이같이 개정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숫자 추가 방식이 도입되면 승용차의 경우 2억1000만개의 번호가 추가로 확보돼 향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용량확대방안 확정 후 번호판 디자인과 변경서체 도입에도 즉시 착수해 연말까지 대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디자인 도입 및 서체 변경의 경우는 국민 선호도의 차이가 크지 않고 기존에 공개한 대안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공론화가 필요한 만큼 다양한 선택안을 추가로 마련해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친다는 계획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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