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달라집니다
[경북도민일보] 하반기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1차 건강검진과 확진 검사비용까지 국가가 전액 부담하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지원 규모를 확대, 1차 검진 후 질환이 의심되는 청소년에게 추가 확진 검사비용까지 전액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용 부담 없이 고혈압, 신장질환 등 발병 여부를 일찍 확인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차 건강검진을 받고 싶은 학교 밖 청소년은 청소년전화 1388에 문의하거나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꿈드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우편으로 신청할 수도 있다.
올해 1차 건강검진을 받은 청소년 중 건강검진 결과 통보서에 ‘확진 검사 대상자’로 선정 통보된 경우 확진 검사비용도 지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문자메시지와 우편을 통해 대상자 선정 여부를 안내하며, 1차 검진을 받은 기관에서 확진 검사를 받아야 한다.
확진결과,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청소년에 대해서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의료급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 연계 등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아울러 이달부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해당 지역 검진기관이 협업해 ‘찾아가는 출장 건강검진’이 시범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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