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초교 대상 다양한 테마 실험
한국수력원자 울진원자력본부 `주니어공학기술교실’에 참여한 지역어린이들이 기초과학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천추영)는 지난 1, 2일 양일간 북면 부구초등학교에서 4~6학년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은 어린 학생들에게 기초과학에 대한 창의력과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해 울진본부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일일 과학교사들이 지도를 맡았으며 일일과학교사들은 학생들과 함께 학년별로 각기 다른 테마로 실험을 하며 이해를 도왔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잔상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멈춰라 선풍기’, 물고기의 모양과 구조를 통해 생체모방공학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꼬리치는 물고기 배’, 차세대 대체 에너지에 대해 알아보는 `연료전지로 울리는 멜로디’ 등의 테마로 실험을 하며 기초과학 위주의 실험을 실시해 자칫 어렵고 지루하기 쉬운 과학원리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원자력본부 박완국 홍보과장은 “이번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과학기술 교육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진/장부중기자 j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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