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공단 작업현장에서 작업중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오던 20대가 한 달여만에 숨졌다.
포항남부경찰서는 9일 포항시 남구 송내동 H제철 협력업체 S기업에서 작업중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이던 이모(24)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달 3일 H제철 제2공장에서 불순물 선별 채취 작업중 쇳물이 폭발, 이씨에게로 튀여 96%의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중 지난 7일 숨졌다.
경찰은 작업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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