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시안게임 참가 선수 축하·환영행사 개최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18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포항 선수들을 격려했다.
9일 포항시에 따르면 2018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포항선수로는 축구 금메달 이진현 선수(포항스틸러스), 조정 동메달 최유리 선수(포항시청), 정혜리 선수(포항시청), 유도 동메달 김잔디 선수(포항시청)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들 이외에도 포항스틸러스 장영복 단장, 조정 김구현 감독, 유도 전광수 감독, 포항시체육회 문충국 상임부회장, 포항시유도회 이문석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조정에 대해초, 동지여중·고를 나온 최유리, 정혜리 선수도 첫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안타깝게 동메달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으며, 아시안게임에 3번째 도전한 유도 김잔디 선수는 이번 대회가 굉장히 특별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선수 한명 한명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포항시의 명예를 드높여준 선수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앞으로 더 많은 훌륭한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스포츠 인프라 구축 등 최대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이외에도 럭비 이재복 선수(포스코건설)가 동메달, 지역 출신으로 유도에 곽동한 선수(하이원)가 금메달과 동메달을, 탁구에 김동현 선수(국군체육부대)가 은메달, 레슬링 김재강 선수(칠곡군청)가 동메달, 남경진 선수가(울산남구청)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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