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불국사 석조 보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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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불국사 석조 보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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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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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경주 불국사 경내에 있는 `불국사 석조(石槽.돌수조)’를 보물 제1523호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불국사 석조는 통일신라 때 제작된 것으로 크기는 길이 262㎝, 폭 131㎝, 높이 52㎝다.
 통일신라 석조의 특징인 직사각형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일반적인 통일신라 석조와는 달리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했다.
 또 바깥 쪽은 물론 안 쪽에도 조각을 새겼는데 내부 바닥면의 화려한 연화문 조각은 통일신라 불교미술의 뛰어난 조형성과 높은 예술수준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석조는 그 동안 음수대로 사용됐으며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98호로 지정·관리됐으나 관계전문가의 재평가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승격됐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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