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따르면 전날 신라문화유산조사단 등 경주지역 문화재발굴조사기관 5곳에 서 압수수색을 벌여 컴퓨터와 비용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문화재 발굴조사과정에서 인력을 부풀려 인건비를 과다 청구했는지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전북지역에서 문화재 발굴비용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발굴조사기관에 대한 수사를 하는 차원”이라며 “압수물 분석작업을 통해 비리가 있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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