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화활동은 해안가로 밀려든 각종 쓰레기와 어업활동에서 발생된 각종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한국해양구조단 주관으로 ICC카드(쓰레기 종류, 수집량 등을 기록한 자료분석용 카드)를 활용해 북부해수욕장의 쓰레기 실태조사도 병행 실시하게 된다.
국제연안정화는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전 세계적인 연안정화 행사로서 미국의 민간단체인 해양보전센터 주최로 1986년부터 미국 텍사스주를 중심으로 시작되었으며, 2006년도 제21회 행사에는 68개국 35만8617명이 참가하는 등 국제적 행사로 정착했으며,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본 행사를 개최했했고, 지난해 3655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32만3834㎏을 수거한 바 있다.
/최일권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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