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17일부터 금리상승기에 금리상승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리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시장 실세금리인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에 연동해 복리혜택을 얹어주는 상품으로 시장금리에 따라 3개월마다 금리가 변동되기 때문에 CD금리가 오르면 예금금리도 덩달아 상승한다.
최근 콜금리 인상을 계기로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상승하고 있어 CD금리연동금융상품은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게 은행 관계자 설명.
지난 13일 현재 CD금리는 연5.34%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2001년 7월 18일(연5.33%) 이후 6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1년제인 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최소 가입 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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