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254회 정례회 폐회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의회가 지난 26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갖고 16일간의 제254회 정례회 활동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본회의에 앞서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건설교통사업본부장으로부터 포항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가 있었다. 보고를 청취한 김상민 의원은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상세히 진행하고 주민 의견 수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배상신 의원은 도심환승센터 운영에 따른 공간부족 문제, 교통 흐름에 대한 우려를 표했으며, 박경열 의원은 배차 간격 단축을 위한 재정 투입 문제와 비용 투입 대비 성과 부분을 질의했다.
이에 내년 9월 시행 전 다양한 의견을 철저히 검토하고 주민설명회 후 재보고키로 했다.
특히 의회운영위원회안으로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장에는 김상원<사진>의원, 부위원장에는 김민정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지진특위는 내년 6월까지 지진발생 원인규명과 피해보상, 향후 방재 대책 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어 포스코의 적극적인 지역 중심 투자 및 사회·경제적 가치 공유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지난 17일부터 8일간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343건(시정 303건, 건의 38건, 징계요구 2건)을 감사 결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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