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산불상황실 운영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방청 및 국유림관리소에서 산불상황실을 운영한다.
올해 가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다음달과 12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12월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위험이 고조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 10년 간 산불발생현황 분석결과 연간 산불발생 건수의 12%가 가을철에 발생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방지를 위해서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등 산불방지인력 272명을 조기 선발·배치한다.
산불위험도를 고려한 입산객을 관리하고 산불다발지역·경작지 등의 인화물질을 사전제거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구간을 지정·운영하고 있는데 허가 없이 산림에 들어간 경우 ‘산림보호법’ 제57조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