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公, 노조 창설 첫 임금협상 체결
  • 이영균기자
포항시시설관리公, 노조 창설 첫 임금협상 체결
  • 이영균기자
  • 승인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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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례 협의 거쳐 인상률 결정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노동조합 창설 이후 첫 임금협상을 체결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과 포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이기희)은 최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공단과 노조는 지난 8월 단체협약 체결 후 본격적인 임금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양측 실무단을 구성, 5차례 협의를 거쳐 정부 지방공기업 임금인상 기준을 준수하는 범위내에서 2019년 업무직 임금 인상률을 결정했다.

 이번 임금협상은 최저시급 인상과 최저임금법 개정에 발맞춰 공단 업무직 직종의 임금체계를 자발적으로 정비하는 과정으로 공기업의 역할을 준수하자는 합의 아래 노사가 각 측의 의견을 존중하는 등 의견을 적극 개진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김흥식 이사장은 “노사 양측 실무단의 노력과 직원들의 협력을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임금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임금협약 체결을 계기로 미래지향적인 선진노사관계의 새로운 기틀을 다지고, 우리 모두가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의 주인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기희 노조위원장은 “임금협약 타결을 통해 직종 간 다소 차이가 있던 부분을 해소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화와 조율을 통해 근로자 권익신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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