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례 협의 거쳐 인상률 결정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과 포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이기희)은 최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공단과 노조는 지난 8월 단체협약 체결 후 본격적인 임금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양측 실무단을 구성, 5차례 협의를 거쳐 정부 지방공기업 임금인상 기준을 준수하는 범위내에서 2019년 업무직 임금 인상률을 결정했다.
김흥식 이사장은 “노사 양측 실무단의 노력과 직원들의 협력을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임금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임금협약 체결을 계기로 미래지향적인 선진노사관계의 새로운 기틀을 다지고, 우리 모두가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의 주인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기희 노조위원장은 “임금협약 타결을 통해 직종 간 다소 차이가 있던 부분을 해소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화와 조율을 통해 근로자 권익신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