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일자리 창출 노력지역주의 사라질때까지 성과”
[경북도민일보 = 서울취재본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7일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교통문화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북경제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비례)의원은 “노동법에 명시한 노사협약, 단체협약사항을 철저히 지키고 노동조합과 상생할 것”을 요구했다.
김대일(안동) 의원은 “경영진흥원의 홈페이지를 보면 경영공시가 법대로 안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도민들이 알아볼 수 있게 일목요연하게 상세히 볼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박권현(청도) 의원은 “경제진흥원에서 실라리안 제품을 마케팅 및 지원하고 있는데 정작 직원들을 관련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경북도의 대표브랜드인 실라리안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육성하라”고 지적했다.
김득환(구미)의원은 “경제진흥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창업육성자금 및 벤처자금의 금리를 인하해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역 중소기업들이 이득을 볼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황병직(영주)의원은 “제67회 이사회 개최 시 일자리민생본부장 대리 참석한 기업노사지원과장이 감사의 자격을 가지고 이사회에서 결산안을 보고하고 해당안건을 의결한 것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종열 의원(영양)은 “전임 원장은 경북관광공사장을 3년간 지내고 다시 올해 2월에 취임 후 4개월 만에 불미스러운 일로 전격적으로 사퇴한 것 낙하산 인사를 무리하게 단행한 결과”라고 지적하고, “향후 기관장 임용시 응시자격을 높이고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에서 전문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지표를 보완하라”고 했다.
도기욱(예천)의원 “정원에 대비해서 비정규직 많고, 수의계약이 150여건으로 90%정도 된다”며 “지금까지 관례대로 진행한 경영전반을 혁신하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에 대한 결과로 임하라”고 지적했다.
남진복(울릉)의원은 “경제진흥원의 본연의 업무을 벗어난 수탁사업들을 매년 추진하고 이에 따라서 비정규적 인원이 대폭적으로 늘어나 방만한 경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영혁신을 포함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박현국(봉화) 위원장은 “경제진흥원의 문턱을 낮추고 새로운 조직혁신을 통해 지역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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