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경북도 안동의료원은 지난 20일 안동의료원 6층 회의실에서 의성, 군위, 안계의 라이온스클럽과 지역사회 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약기관 회원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서비스를 제공해 상호이익을 증진하는 한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사업에도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성과 군위 등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 사각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의료사업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식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안동의료원이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 환자 발굴 및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역할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의료원은 1996년부터 안동지역 일부 라이온스 클럽과 협약을 통해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 백내장 수술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