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6월 25일 오후 2시 10분께 문모(67·포항시 해도동)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J 은행직원으로 속인뒤, 문씨의 명의가 도용당하고 있어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속여 현금지급지로 유인 100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토록 속여 가로챈 혐의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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