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유도 대표팀 경산서 구슬땀
  • 이영균기자
印尼 유도 대표팀 경산서 구슬땀
  • 이영균기자
  • 승인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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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체육회, 전지훈련 유치
▲ 경북도체육회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유도대표팀 전지훈련을 유치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체육회는 해외 체육교류국인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유도대표팀 전지훈련을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경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8일부터 올해 2월7일까지 경산에 전지훈련캠프를 열고 42일간의 훈련에 돌입했다.
 경북을 방문한 서자바주 유도 대표팀 8명은(지도자1, 선수7)은 해외취업지도자 채무기 지도자의 인솔하에 ‘4년마다 열리는 2020년 인도네시아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경산에 캠프를 설치했다.
 특히 경북체육중고, 영천금호공고, 영남대학교 등 경북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들과 파트너 훈련을 비롯한 멘탈·체력 강화훈련, 기술전수 등으로 경기력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1월 중에는 신흥 유도강국 몽골, 카자흐스탄 대표팀과 합동훈련도 계획하고 있다.

 경북도체육회는 지난해 4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5종목(사격, 복싱, 유도, 태권도, 레슬링)전지훈련단을 유치한데 이어 11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시 여자축구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4년마다 개최되는 ‘제8회 베트남(하노이)전국체육대회(2018.11.25.~12.10)’에서 여자축구부 우승으로 전지훈련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와함께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문화체험도 일정에 포함해 한류문화를 전파했다.
 또한 전지훈련에 필요한 숙박비, 식비, 항공료 등 체재비 일체를 전지훈련단에서 지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는 경북도에서 전지훈련 후 성과를 내는 것은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과 지극정성으로 전지훈련팀을 지원해주는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경북도체육회 김점두 부회장은 “경북에서 흘린 땀방울들을 하나하나 잘 꿰어 인도네시아 국가대표는 물론 2020년 인도네시아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하고 나아가 올림픽 무대에서도 최고가 되는 선수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가 문화, 관광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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