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등 11명 입후보 등록, 공명선거 실천 결의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 북부새마을금고는 지난 8~9일까지 이틀간 임원선거 후보자등록을 받은 결과 이사장 2인, 부이사장 1인, 이사 8명 등 총 11명이 입후보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금고에 따르면 회원수 1만5000여명에 달하는 경산 북부새마을금고는 창립 26년만에 처음으로 오는 23일 임원 선거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 금고는 지난 9일 후보등록 마감 후 경산시선관위가 마련한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서약식에서 후보자들은 돈 안 드는 깨끗한 선거를 하고, 정정당당하게 정책으로 경쟁하며 약속한 공약을 실천함으로써 북부새마을금고의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되도록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번 선거는 경산시선관위가 위탁받아 선거관리전반에 관한 사무는 물론 불법행위에 대한 예방·단속활동도 병행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자율성이 존중된 가운데 공정하게 관리할 것이며, 금품선거 등 선거인의 의사를 왜곡하는 위법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교원기자 chk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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