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오늘 11개 지역특구 신규 지정
영덕군이 28일 청정에너지 특구로 지정된다.
재정경제부는 28일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어 경북 영덕 청정에너지 특구 등 11개 지역특구를 새로 지정한다.
이에 따라 지역특구는 기존의 87개에서 97개로 늘어난다.
경북 영덕 청정에너지 특구는 영덕읍 창포리 47만100㎡를 비롯, 영해면 벌영, 강구면 하저리, 영해면 연평리 등 4곳 92만6888㎡다.
영덕 청정에너지특구는 태양광발전소와 이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친환경에너지마을을 조성하고 이를 풍력발전 테마파크와 함께 청정에너지 관광투어 상품으로 활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는데, 올해 181억원을 비롯해 2011년까지 국.도비와 군비, 민자 등 265억원을 집중 투자해 개발할 계획이다.
특화사업과 관련, 정부는 청정에너지 풍력발전 테마파크 조성에 119억원,청정에너지 태양광발전소 조성사업에 130억원을 투자한다.
한편 영덕군은 청정에너지 특구지정과 관련, 개발이 끝나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651억원, 생산유발효과 455억원을 비롯,221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가져오게될 것으로 추정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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