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 감사담당관과 도시계획과는 지난 28일 장량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시민공감 소통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량동 자생단체협의회 회장단 및 박용선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김성조·김상민·배상신·김정숙 시의원, 양청직 감사담당관, 이원탁 도시계획과장, 장량동 김규만 동장 및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시정과 협약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시의 주요정책, 당면현안, 주민복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정현황을 장량동 자생단체와 공유했다. 장량동 자생단체는 당면현안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약속했다.
　포항시 양청직 감사담당관은 “인구 7만 3000명에 달하는 포항에서 가장 큰 신도시 지역인 장량동과의 소통 네트워크 구축으로 시민과 상생발전하는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해 앞으로 장량동민과 함께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읍면동과 자생단체와의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집단민원예방은 물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