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상에 최초 설치되는 구간 과속단속용 카메라는 죽령터널을 비롯해 서해대교 및 둔내터널 등 3곳에 설치되는데 교통사고시 대형재난의 우려가 있는 곳에 우선 설치되고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기존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는 범용화 된 네비게이션 및 GPS의 경고기능으로 단속지점에서만 속도를 줄이거나 차량검지루프가 설치 안 된 갓길로 주행해 단속만 회피함으로써 과속 예방을 위한 기능이 떨어지고 있으나 이번 구간 과속단속카메라 도입으로 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에서는 오는 12월 구간 과속 카메라 운영에 맞춰 관내 영업소 및 휴게소에서 고속도로 제한속도 준수를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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