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판매 130억 달해
지난 3~7일 개최된 2007풍기인삼축제장에 100만여 명이 방문해 사상 유례없는 대성황을 이룬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영주시는 축제기간 중 98만50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전년(62만명)대비 59% 증가했으며 인삼판매도 130억원에 달해 지난해보다 58% 증가, 역대 축제 중 가장 큰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또 인삼캐기체험행사에 3115명이 참가해 1억2000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먹거리장터에서도 2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풍기인삼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브랜드 홍보에도 지대한 기여를 했다고 분석했다.
시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소수서원, 부석사, 소백산풍기온천 등 다양한 문화유산 등으로 향후 많은 관광객이 영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편의시설 확충 등 관광휴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한편, 풍기인삼축제 종합평가회를 열어 미흡한 사항과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풍기인삼축제를 대표적인 체험형 문화·관광축제로 승화시킬 방침이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