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2007 노인일자리사무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일자리 800개 취업을 목표로 도내 구직 노인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창출과 관련된 기업 일자리관, 지자체관, 노인단체관, 구인게시판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문화체험관과 서비스관 등 51개의 부스운영과 160개의 구인게시판을 운영한다.
일자리관은 도내 기업으로서 60세 이상 어르신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어르신과의 만남의 공간으로서 △문화서비스직(문화재 발굴 문화 유산해설, 문화테마파크 운영지원) △생산직(의류,식품,기계분야,미싱,용접,선반,조립,포장) △노무직(유적발굴,경비,청소,주차관리,주유) △운전직 (화물,학원차량) △여성서비스직(베이비시터,간병인,가사) △사무직(상담, 사무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구인·구직활동을 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행사를 위한 부대 및 편의시설로는 구인·구직활동에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봉사도우미들의 지원아래 이력서 대필과 및 이력서 온라인 접수관을 운영하며 구인·구직 활동중 쉼터를 마련해 녹차를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시 필요한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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