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협약, 사업 본격화
경주시는 오는 11일 `경주문예회관운영㈜’과 경주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12월 문예회관을 착공해 2009년 연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BTL(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는 문예회관 건립에는 삼성중공업㈜ 등 11개 민간사업자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문예회관은 사업비 686억원이 투입돼 황성동에 연면적 2만245㎡, 지상 5층 지하2층 규모로 지어지며 대ㆍ소공연장 및 전시실, 야외공연장,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문예회관 건립은 그동안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 들어 선 엑스포문화센터와의 중복투자, 임대료와 운영비 부담 등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실시협약 체결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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