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인수공통 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 감염소조기 색출과 질병 전파를 차단키 위한 소 브루셀라병 근절 방역계획을 수립, 추진중에 있다.
시는 2013년까지 청정화를 목표로 이달 말까지 공수의사 8명을 동원 10두 이상 한육우 사육농가 717호 4566두를 대상으로 채혈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살처분 보상금이 시세의 60%로 낮아짐에 따라 일부 농가의 검사 기피와 소 귀표 및 검사증명서 불법유통 근절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와함께 채혈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채혈요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와 생산자 단체 위주의 소 브루셀라병 명예감시원 위촉 등을 통해 불법유통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브루셀라병 근절 조기 달성을 위한 예방 수칙 홍보 리플릿을 2000매 제작·배부했다.
시는 쇠고기 수입개방에 따라 값싼 외국산 수입 쇠고기와 경쟁력은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소 브루셀라병 등 가축전염병 청정화를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임 협조를 당부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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