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왕피천에 연어가 산란을 하려고 회귀하고 있다. 그러나 해마다 산란을 위해 모천을 찾고 있는 연어의 회귀 수가 하천과 바다환경 등의 변화로 급감하면서 민물고기 연구소 관계자들과 지역민들을 안타갑께 하고 있다. 경북도민물고기연구소는 지난 1일부터 11월30일까지 울진 왕피천과 남대천,영덕 송천 등 3곳 하천을 대상으로 1500마리 연어를 포획해 어린연어를 산란,방류할 계획이다. 민물고기연구소 직원들이 남대천에서 잡은 대형 연어를 손으로 잡아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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