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항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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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포항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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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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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 등 성장동력 예산 대폭 증액
 
노후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용역비 5억원이 2008년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예산심사소위를 통과해 포항 철강단지의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단초가 마련됐다.
국회 산업자원위는 12일 예산심사소위를 열고 노후산업단지 구조고도화용역비를 비롯, 나노기술클러스터조성, 차세대자동화 지능부품 산업클러스터 구축 등 성장동력산업과 관련된 예산을 대폭 증액해 포항의 성장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나노기술클러스터 사업의 경우도 기존 158억 4000만 원의 예산보다 41억 6000만원을 더 증액해 시운전 및 공정개발비를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총 예산은 200억원으로 인상됐으며, 포항과 전주. 광주의 나노기술클러스터의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차세대 자동화 지능부품 산업 클러스터 사업의 경우는 신규사업으로 기획예산처에서 삭감된 사업비 20억원이 반영됐다. 총 5년간 국비 100억원을 비롯해 총사업비 180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포항의 로봇산업과 연관되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은 이미 확보한 바이오 산업 지원을 위한 테크노정보지원센터(국비 72억 등 총 사업비 200억원)외에 정밀서보모터기술사업화센터 사업비 20억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센터 정보통신기기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비롯한 로봇산업의 핵심인 정밀서보모터의 개발을 위한 것으로 국비 130억원 등 총 사업비 250억원이 3년이 걸쳐 투자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국회 산자위 이병석 예결산소위 위원장은 “포항을 이끌어 왔던 철강산업을 재설계하고, 새로운 첨단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나라당 곽성문 의원은 산자위 예결위원으로 대구지역 산자위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로인해 섬유스트림간 협력 기술개발사업이 당초 정부안 150억에서 350억원으로 200억원 증액됐고, 성서단지 비즈니스센터 건립과 관련해 예산이 정부안에는 편성되지 못했으나 예산심사소위를 통해 성서단지에 약 30억원 잡히게 됐다.
특히 스포비즈연구센터 설립과 관련한 `섬유생활산업활성화기반마련’ 예산이 70억원 증액됐고, 시니어퓨전체험관 건립비가 당초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10억원 증액됐다. 
 
/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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