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독도수호 결의대회도
[경북도민일보=허영국·김우섭기자] 경북도의회가 4년 만에 독도에서 본회의를 연다.
경북도의회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일 독도에서 제309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도의회 관계자는 “독도에서의 회의는 일본의 독도 침탈 행위를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본회의를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전 세계에 명백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해 9월 4일 독도에서 제303회 임시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태풍 ‘제비’ 영향에 따른 풍랑주의보로 입도하지 못해 취소핶고 이에 앞서 2015년 4월 23일 독도에서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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