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예천군민제전 입장식 모습.
군민 화합과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고 개최된 `2007 예천군민제전 및 우리농산물 및 애플밸리축제’가 15일 전야제인 화려한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16일 지역주민, 출향인, 자매도시민 등 1만여 명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16일까지 4일간 열린 우리농산물 및 애플밸리 축제를 비롯해 예천문화제, 우리음식 전시·체험전, 전국한시백일장, 사진전시회, 군민체육대회 등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연일 인파의 물결을 이루며 대외적으로 성공한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3억여 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옛날 농기구, 생활도구, 포장재 등을 전시장과 민속놀이·짚풀공예, 사과따기체험, 양궁체험 등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날인 16일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9회 군민의 날 기념 및 제51회 군민체육대회는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 자매도시민, 여성단체, 지역주민 등 1만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했다.
특히 군민체전 선수단 입장식에는 각 읍·면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이용한 독특한 조형물로 선보여 관람객들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방송사 취재진들과 사진작가들이 몰려 취재 및 사진촬영으로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김수남 군수는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에 이어 `군민제전 및 애플밸리 축제’가 대성공을 거둔 데에는 군민과 출향인, 자매결연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예천군 관계자들의 힘이 하나로 모아져 얻은 결과”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군민의 단합된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살기 좋고 인정이 넘치는 예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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