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함 체험관’ 안보교육장으로 인기
  • 이진수기자
‘포항함 체험관’ 안보교육장으로 인기
  • 이진수기자
  • 승인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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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서 함상생활 체험 가능
방문객 100만명 달성 ‘눈 앞’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항 동빈내항에 정박하고 있는‘포항함 체험관’이 시민들에게 안보교육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포항함 체험관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2010년 개관 이후 지난 5월까지 총 97만명을 넘어서 올 연말이면 개관 이후 방문객이 1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북한 핵문제 등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교육과 포항함이 선상 병영체험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 학생들은 물론 보훈단체 등 각종 단체에서도 포항함을 많이 찾고 있다.
 포항함은 2010년 백령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천안함과 동일 제원의 함정으로 1984년에 취역해 2009년 퇴역한 1200t급 함선이다.

 포항시는 관광객들에게 함정체험과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0년 6월 12일 포항시민의 날에 개관해 지금까지 체험관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포항함에는 일반인이 육지에서 해군생활과 함상생활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함상 체험관을 통해 해군함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 한주호 준위 일대기, 천안함 46인 전사자 추모관을 마련해 참배와 헌화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포항함 체험관은 연중 무휴이며 관람은 무료이다.
 고원학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포항함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점검도 병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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