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는 `울상’…주민들은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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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는 `울상’…주민들은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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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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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초교 일대 노후관 교체공사 엉망…통행 불편 가중
 
 
한국수자원공사 예천수도서비스센터가 노후관로 교체공사를 실시하며 예천초교~경찰서 앞 도로 덧씌우기 공사를 엉망으로 해 이 곳을 지나는 시민들과 차량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예천수도서비스센터가 예천읍 일원 노후관로 교체공사를 시행하면서 도로 덧씌우기 공사를 엉망으로 시공해 차량 및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불만을 사고 있다.
 예천수도서비스센터는 예천초교 인근 수백m 구간에 도로절개 후 노후관로 교체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후 도로 덧씌우기가 엉망으로 이루어져 곳곳이 울퉁불퉁한 상태로 방치돼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예천소방파출소 앞 약 100m구간과 예천초교~경찰서 앞 도로는 비포장 도로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 제시공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또 제수변의 높이가 일정하지 않아 덧씌우기 공사가 완료 되더라도 주민들의 불편은 이어질 전망이며, 이공사로 인해 도로 곳곳이 누더기처럼 흉물스럽게 변했다.
 대심리 김모씨는 “아이들 등교 때 이곳을 지날 때면 패이고 울퉁불퉁한 노면 때문에 교통사고의 위험을 느낀다”며 “시행사의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깨끗한 도로환경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도대체 이곳 공사가 무슨 공사인지 어디에서 시행하는지 알 수 있는 입간판 하나 설치돼 있지 않는 형편이라며 막무가내식 공사를 비난했다.
 이에대해 수도서비스센터 관계자는 “덧씌우기공사 과정에서 도로면이 불규칙해 신속히 보완조치 할 예정이며, 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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