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주요시책으로 추진중인 혁신마을 조성사업이 10월 초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혁신마을조성사업은 군정의 제1과제로 선정한 농업분야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농촌지역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의욕과 리더십을 갖춘 농업인, 고소득 창출이 기대되는 특색있는 품목재배, 쾌적한 환경을 보유한 마을을 선정해 집중 투자 하는 등 `참 살기좋은 마을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예천군 시책사업이다.
특히 감천면 진평2리, 유천면 사곡리, 지보면 마산리, 풍양면 삼강리를 혁신마을로 최종 확정한 가운데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마을별로 1억1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따라 마을별로 주민자부담을 포함한 사업비로 방제용 기계구입, 사과 견학실 신축, 견학 탐방로 조성, 진입로 정비 및 정류장 복개, 쉼터조성, 떡기계 설치 등 세부사업계획에 따라 마을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혁신마을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함께 마을리더 육성, 선진지 견학 및 수시교육 등으로 향후 3년간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마을환경개선, 복지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 혁신마을이 조성됨에 따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가소득증대 등으로 참 살기좋은 마을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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