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특산음식, 동북아 입맛 사로잡다
  • 이진수기자
포항 특산음식, 동북아 입맛 사로잡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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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중국 훈천서 개최된
문화관광 미식축제 참가
과메기 등 25개 품목 홍보
3일 포항시는 중국 훈춘시에서 개최되는 제3회 동북아 문화관광 미식축제에 참가해 포항의 음식을 홍보하고 있다.
포항시는 3일 중국 훈춘에서 개최된 ‘제3회 동북아 문화관광 미식축제’에 참가해 포항 음식과 특산물을 홍보했다.

포항시의 홍보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진다.

동북아 문화관광 미식축제는 ‘3국(중국, 러시아, 북한) 접경 도시국이 모여 각국의 음식과 문화의 향연을 즐기자’를 주제로 동북아 지역의 민속문화 전시, 특색 있는 관광브랜드 구축 및 각 나라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포항시는 지역 농특산품 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 및 포항테크노파크의 부추즙, 젓갈, 과메기, 고추장 등 25개 품목을 전시,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포항 특산물을 활용해 즉석 제조한 송라보경산딸기영농조합의 산딸기 음료 및 보성수산의 아귀튀김은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중국 길림성 훈춘시는 북한 나선과 러시아의 하산을 잇는 3국 경제협력 벨트의 꼭짓점에 해당하는 곳이며, 2015년 9월 창춘~훈춘을 연결하는 고속철 개통으로 북·중·러의 경제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포항시와 훈춘시는 1995년 자매도시 체결한 가운데 2010년부터 상호 공무원을 파견하는 등 인재교류를 추진해오고 있다.

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은 “포항 부스에 현지인 및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아 포항 특산물의 국제 경쟁력을 실감할 수 있다”며 “또 이번 행사를 통해 포항시와 훈춘시의 교류가 더욱 확대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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