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용기 듬뿍 담아준 여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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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용기 듬뿍 담아준 여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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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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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여성단체協, 소외계층 자녀 경주문화엑스포 탐방 봉사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관내 어려운 가정형평의 어린이들과 함께 `2007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탐방을 실시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어요!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 선사”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배미경)가 23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외국인 이주여성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2007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아침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탐방을 위해 일일 어머니가 되어 46명의 아이들과 2대의 관광버스에 나눠 타고 신라의 역사와 세계문화 속에서 꿈을 키우는 아름다운 여행 길에 올랐다.
 엑스포에 도착한 아이들은 일일 어머니들과 5명씩 조를 나눠 `천년의 빛, 천년의 창’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탐방에 나서 엑스포상징 건축물인 경주타워, 엑스포문화센터, 3D입체영화-토우대장 차차, 세계 공연예술 축제장, 신라 왕경숲 로하스 축제, 경주타워 멀티미디어쇼 등 영원히 잊지 못할 세계 최대의 문화박람회를 견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의 비용은 지난 8월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행사에서 여성단체회원들이 곤충 판매활동으로 얻은 수익금 200만원을 마련,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쓰여지게 됐다.
 특히 난생 처음 경주엑스포를 구경한 아이들은, 일일 어머니가 준비한 맛있는 점심과 간식을 제공받고, 예천농협(지부장 이상열)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양말을 선물해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2007예천곤충엑스포, 인구 늘리기 동참, 내 주소 갖기 캠페인 전개, 각종 행사시 무료 차(茶)봉사 등 지역발전의 선도적인 역할과 함께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배미경 회장은 “이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탐방은 관내 소외계층 가정의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며 “나아가 불우이웃 돌보기 및 재래시장 이용 등 아름다운 예천건설을 위해 여성단체가 앞장설 것이라”며 뜻을 밝혔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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