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평생학습축제 개최
이번 행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던 평생교육 프로그램, 행복학습센터, 성인문해교육,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 등 교육 참가자가 모두 참여해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로 공연 및 전시, 체험 등과 함께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 겸 체험마당으로 진행됐다.
덕곡면 취타 및 운수.개진.쌍림면의 풍물반으로 이뤄진 연합 길놀이 가두 행진을 시작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평생학습 참여자들로 가득 찬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각 읍면별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인문학마을의 공연으로 구성된 2부 행사에서는 대가야읍 포크댄스를 시작으로 덕곡면 라인댄스, 운수면 색소폰과 한글교실 편지낭독, 성산면 통기타, 다산면 우리춤과 실버합창단, 개진면 품바, 우곡면 실버체조, 쌍림면 부부 댄스스포츠 등을 공연했으며, 각 팀마다 올 한해 배운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함으로써 현장에 모인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공연과 더불어 행사장에 설치된 각 읍면별 부스에서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된 목공예, 서각, 서예글씨 등 각종 작품들과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제작한 사진작품, 책자, 다육 등도 전시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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