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한미 FTA·WTO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키 위해 각 분야별 행정력을 결집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4월에 한미FTA협상 비준 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예천군은 주요 농산물인 사과와 예천한우 등의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 농민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특화 작목 육성 및 명품화를 선언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군은 농·특산물 판로개척 및 홍보활동을 위해 전국 최초로 조직된 시장개척단을 미래전략팀으로 확대편성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명품화를 위해 곤충사업연구소와 연계한 친환경농업을 선도해가고 있다.
특히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부각된 농업의 신 블루오션 `2007예천곤충Bio엑스포’와 `애플밸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했다.
또 권역별로 농촌체험마을을 조성하는 한편 농협과 함께하는 도·농 교류 1사1촌 시대를 열어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도·농간 상호발전을 도모해오고 있다.
이에따라 예천군은 지역의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 신중한 농정방향 선택, 판로개척, 농산물의 명품화, 특화작목 개발 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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