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소장 정준배)에서는 29일~11월 23일까지 입암면 방전리 참살이 한방마을 실버수련관에서 마을주민 30명을 대상으로 4주 과정(주 3회, 월, 수, 금 오후 1시)으로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기공체조교실은 기공체조 전문지도자 강이화 강사를 초청 기공체조에 대한 이론적 소개와 설명, 자세교정 및 호흡법지도, 스트레칭, 2인1조 몸풀기, 행공, 본수련, 회건술, 기공체조동작 익히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공체조는 각종 현대병에 시달리며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생기 넘치는 활력과 육체적인 건강을 되찾아 주는 것은 물론, 의식훈련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의 변화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집중력과 기억력,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공체조를 보급함으로써 성인병예방과 퇴행성질환의 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며 주민 스스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