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서장 남병상)에서는 고(古)가옥에 보관중인 고서적과 전통장례식에 사용되는 민속자료인 상여장식품 수십점을 절취해 민속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업소에 판매하려한 비지정문화재 원정절도범검거 유공주민들에 대하여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포상은 경찰서장이 직접 마을에 진출해 상여용품을 훔쳐 은닉하고 나오던 피의자들을 발견해 신고한 사람과 현장인근에 은닉한 피해물품을 발견한 주민 2명에게 감사장과, 피해품을 발견하기 위해 마을주민 10여 명이 현장수색 정부미 포대에 담아 농수로 호박덩굴속에 감추어둔 것을 찾아내어 수사협조한 마을주민들(주민대표 김분현)에게는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남병상 서장은 “앞으로도 범인 또는 범인의 소재지를 신고하여 검거하게 하거나 범인 검거에 적극 협조해 준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감사장 및 범죄신고보상금 등 포상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신고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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