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안락한 생활공간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랑의 보금자리 준공식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사랑의 보금자리’ 준공식을 실시했다.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달 30일 상주시 사벌면에서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후원금 4300만으로 만든 ‘사랑의 보금자리’ 준공식을 실시했다.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은 경북도와 전남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주최해 진행됐으며 삼성SDI구미사업장에서 주거개보수 총 지원금 중 후원금 2500만을 쾌척해 상주시 사벌면의 주거빈곤가정의 주거환경개보수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수혜자는 조모와 부모님, 두 남매로 이뤄진 가정으로 어려운 형편으로 무너져가는 옛날 흙집에 거주하고 있었다.

겨울이면 찬 바람이 그대로 들어와 세면 등의 어려움이 많았으며 집 외부의 재래식 화장실로 아동들의 안전과 위생을 위협하는 주거환경에 노출돼 있었다.

완공식에 참석한 조광래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대상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북과 전남 양 도간의 화합과 교류가 나눔을 통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