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아세안 국가에 다문화가족정책 지원 우수사례로 발표
  • 김형식기자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아세안 국가에 다문화가족정책 지원 우수사례로 발표
  • 김형식기자
  • 승인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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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20일 경기도 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결혼이주여성 및 이주여성 관련 단체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20일 경기도 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결혼이주여성 및 이주여성 관련 단체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미래 동반성장의 파트너인 아세안과의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정상회의가 2019. 11. 25. ~ 26.이틀간 부산에서 개최된다.

여성 가족부에서는 정상회의 기간 중 아세안 국가 주한대사들과 여성·가족·청소년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26일(화)에는 여성가족부에서 다문화가족 전문가·현장 활동가가 함께 한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결혼이주여성·자녀의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적 차별을 넘어선 다문화가족의 한국 정착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다문화가족 연대회의를 개최한다.

다문화가족 지원 우수사례로 발표할 글로벌인재양성 사업은 다문화가족을 결핍에서 글로벌 인적자원으로 성장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며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는 2008년부터 결혼이민여성 대학가기를 시작으로 2011년 도내 15개 대학과 전학년 반값등록금 지원등 협약 , 2013년부터 다문화인재세계화지원(결혼이민여성 모국봉사활동), 2016년 결혼이민여성맞춤형일자리 이중언어강사 양성사업(10월 현재 251명 양성, 월 124명 활동, 563기관 10,872명 수강), 2018년부터 결혼이민여성의 글로벌 사회경제적 지출을 위해 글로벌인재양성(Global Lady)사업을 집중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는 2008년부터 이중언어 교육을 시작으로 2015년 부터는 삼성전자와, 경상북도가 함께 중국어, 베트남어 이중언어집중캠프를 진행, 여성가족부 다문화인재DB에 등재되어 있다. 아울러 매년 베트남 칸화대학교, 중국연변대학교에서 국제캠프를 진행한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결혼이민여성들의 사회경제적 진출을 위한 출신국과의 수출입을 위한 비즈니스 바이어 , 글로컬 인재양성을 위해 대구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장중혁)과 협력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해 경상북도경제진흥원(아마존 코리아)등 관련 기관과 글로벌 레이디 아카데미를 운영, 성과를 도출 해 내고 있다.

2020년에는 글로벌레이디 1기생을 대상으로 국내 이주민 250만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출신국 이주 노동자 산업안전교육, 다국어 화상교육과, 색조화장품 현지공장설립들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한다.

장흔성 센터장은 “다문화 가족의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은 다문화가족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강점을 강화하여, 결핍의 대상이 아니라 사회적 인적 자원으로서 지역 간 or 국가 간 글로벌 인재로서 사회 경제적 교류 협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2015년 경북에서 추진한 이중언어캠프사업이 모델이 되어 이중언어환경조성 사업이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본사업으로 편성된 것처럼 경상북도의 글로벌인재 양성사업이 오늘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확대 돼 다문화가족들이 글로벌 인적자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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