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대구경북지부 ‘제4회 하늘뮤직앙상블 정기연주회’ 후원
스리랑카·에디오피아 주한대사 및 시민 1,000여명 참여
스리랑카·에디오피아 주한대사 및 시민 1,000여명 참여
가을의 끝자락에서 세계평화기원음악제 조직위(대표이사 박승억)주최,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세계평화기원음악제’가 하늘뮤직앙상블 정기연주회로 막을 올렸다.
지난달 30일 오후 5시 구미시 예술문화회관 대공연장에는 스리랑카·에디오피아 주한대사를 비롯해 내빈 및 시민 1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음악제는 하늘뮤직앙상블(단장 김희겸)의 주관과 HWPL 대구경북지부의 후원아래 LG디스플레이노동조합 구미지부·(주) 대한바이오팜의 협찬으로 펼쳐졌다.
이날 세계평화기원음악제 조직위 대표이사 박승억(울산 천만사 주지 향덕스님)은 에디오피아경제문화 총영사로 “HWPL 만국회의를 통해 큰 감명을 받았다”며 “경제 불황으로 쇠락해 가는 구미지역을 돕기 위한 기업탐방과 세계평화기원음악제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주한대사들과 관계자를 초대했다”고 밝혔다.
TOV 필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급연주와 더불어 타악기로 간주되는 고물타자기협주곡 ‘The Typewriter‘으로 큰 박수와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클래식보급에 앞장 선 김희겸 단장은 한국전쟁 후 통일의 염원을 담은 성악곡 ‘그리운 금강산’을 바리톤 이성충은 옛 ‘산촌’의 그리움을 애닯게 풀어냈다.
본 무대에서 박승억 대표이사(향덕스님)는 이번 세계평화기원음악제를 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준 HWPL 대구경북지부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공로패를 전달하고 김희겸 단장은 구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한부모가정에 쌀 50포대를 기증했다.
한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은 서울특별시에 본부를 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에 등록된 국제NGO 단체이다. 이 단체는 세계 170개지부와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위한 연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핵심 사업은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국제법제정, 종교화합, 평화교육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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