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국 경산시장, 日 조요시 초청 `시제시행 35주년 기념식’ 참석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죠요시의 초청으로 지난 5일 시제시행 3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최병국 경산시장을 비롯 경산시 방문단 일행은 하시모토 시장을 비롯한 시청직원들의 성대한 환영을 받았다.
최병국 시장은 “한국 속담에 큰일을 앞두고 비가 오면 부자가 된다”는 말이 있다면서 “죠요시와 경산시가 서로 부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경산시 모범중학생방문단이 죠요시방문시 편의제공과 김수생 전 경산시장에 대한 명예시민증 수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는 2009년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에 하시모토 시장 내외를 비롯한 많은 체육관계자들의 참석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하시모토 죠요시장은 최병국 시장과 함께 양시의 교류 발전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죠요시와 경산시의 공무원 파견근무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으면 좋겠다고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이번 죠요시 시제35주년 기념식에서는 김수생 전 경산시장이 지난 1991년 죠요시와 자매 결연을 맺을 당시 경산시장으로서 양도시간 교류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죠요시 제1호 명예시민증을 받았으며, 죠요시 지역유지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