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지역 풍력 3개사, 어려움 함께 나누다

손 소독제 4500개 전달
범사회적 총력 대응 동참

영양지역 풍력발전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품을 영양군에 전달하고 있다.

영양지역 풍력 3개사는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기탁하고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했다.
극복에 동참한 곳은 ㈜GS풍력발전, ㈜영양에코파워, ㈜영양풍력발전공사로 이날 영양군을 방문해 30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4500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영양풍력발전공사 김동현 전무이사는 “코로나19 피해 방지를 위한 범사회적 총력 대응 노력에 일조하기 위한 취지로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민관 할 것 없이 국가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취약계층을 위해 이러한 소중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기부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