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5년새 105곳 증가
역사적 진실 알리기에 노력
역사적 진실 알리기에 노력
국내·외에서 독도 수호 활동을 펴고 있는 독도관련 기관 단체가 모두 247곳으로 조사됐다.
9일 재단법인 독도재단은 독도 관련 기관·단체를 조사한 결과 247곳으로 2015년(142곳)보다 105곳 증가해 강력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달 안에 조사 결과를 책자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도재단은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도발 대응과 국내·외에서 독도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교육 및 홍보, 학술·연구 등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27일부터 독도관련 기관·단체 현황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독도 관련 기관·단체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산하 42곳, 민간단체 158곳, 대학교 부설 연구소 및 학술단체(학회) 29곳, 기타(해외 및 산업 관련 단체) 18곳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115곳, 경북 47곳, 대구 16곳, 경기 14곳, 강원 11곳, 부산 10곳 순이다. 이는 독도관련 단체 간의 활발한 교류와 우의를 통해 강력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재단은 이달 안에 조사 결과를 디렉터리 책자로 만들 예정이다.
신순식 재단 사무총장은 “독도 진실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노력하는 단체들과 교류를 강화해 일본의 왜곡 주장에 효과 있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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