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최윤정 회장)는 지난 16~17일까지 양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울릉 섬지역 홀몸 어르신과 코로나 19사태로 힘들어 하는 이웃을 위해 고추장을 담가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여성단체 회원 30여 명은 이날 담근 고추장을 이웃 170가구에 각 2kg씩 전달했다.
이들 회원들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시작하면서 매년 섬지역 발전과 이웃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윤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게 봉사한다”며 “회원들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은 계속 이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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