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이지해 순경
대구 112공조요청 접수 후
긴급 출동·신속 대처 ‘화제’
대구 112공조요청 접수 후
긴급 출동·신속 대처 ‘화제’
포항북부경찰서 흥해파출소 소속 새내기 순경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던 시민을 막아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께 대구에서 112공조요청이 들어왔다.
40대의 A씨가 남긴 카톡을 이상하게 여긴 지인이 신고했는데 GPS 추적 결과 포항 흥해읍 용한리로 잡힌 것이다. 이에 긴급 출동한 이지해(24·여) 순경은 도로에서 차량 안에 번개탄을 피우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중인 40대 A씨를 발견, 의식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인근 병원으로 호송했다.
이지해 순경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흥해파출소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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