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절벽 전체 철망으로 감싸
지역주민·탐방객 사고 줄여
울릉군이 북면 천부마을을 연결하는 섬목~죽암 일주도로 낙석 구간 절벽 전체를 철망으로 감싸는 특수공법 공사를 추진해 낙석을 완벽하게 차단했다.지역주민·탐방객 사고 줄여
군은 낙석이 빈발한 산 전체(길이 138m·높이 41~79m) 8629㎡를 철망으로 감싸는 CK부착식 낙석방지망 공법을 통해 공사를 마무리 했다.
이 공사에는 경북상북도 도비 10억원을 투입해 대형철망으로 산 전체를 감쌌고 중간 중간 앵카를 설치하고 로프의 중간 과 단부에 압축코일스프링을 설치해 낙석 충격 시 접속시간을 길게 해 충격흡수능력을 향상 시켰다.
이 공사를 마친 구간은 산 전체가 절벽으로 이뤄져 거의 매일 낙석이 부분적으로 발생, 차량통행에 막대한 지장을 준 지역이다.
김병수 군수는 “철망은 완벽하게 낙석을 차단해 주민, 탐방객 들이 걱정없이 차량운행을 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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