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을 맞아 예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례)가 불우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의 일환으로 `희망한국! 릴레이 김치 담가주기’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김치담그기 행사는 예천군 12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원등이 청소년수련관 전정에서 읍·면별로 준비한 배추와 양념으로 김치 3000포기를 담가 읍·면별로 선정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600세대에 전달하게 된다.
또 새마을부녀회는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솜이불 120채와 내의 390벌을 나누어 주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준비한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배추와 양념을 나르고 김장을 읍·면별로 수송하는 등 회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따뜻한 겨울나기 운동’에 동참했다.
김옥례 회장은 “추운날씨에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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