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도 현장에 답 있어… “다함께 다시 뛴다 경북”
  • 김우섭기자
민생·경제도 현장에 답 있어… “다함께 다시 뛴다 경북”
  • 김우섭기자
  • 승인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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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영덕 시작으로
도내 시군 현장 간담회 개최
李지사, 특색있는 민생 현장
전통시장·중소기업·산단 등
지역 구석구석 직접 방문하며
해결 가능한 문제점 즉각 조치
“도·시군 물론 기관·사회단체
260만 도민 모두 힘 모으자”
경북도는 28일부터 도내 시군 및 기관 사회단체와 함께 다시 뛰자 경북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를 시작했다.

다시 뛰자 경북 시군 현장 간담회는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으고, 지역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시군 현장 간담회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직접 시군 민생경제 현장을 찾아가 각계각층의 도민들을 만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소통하고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군별 특색 있는 민생현장이나 관광지, 전통시장, 중소기업, 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 가능한 사안부터 즉석에서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사안은 국·도정 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포항에 이어 오후에는 영덕을 방문해 다시 뛰자 경북 영덕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지사의 주재로 진행된 영덕 민생경제 간담회에는 이희진 영덕군수, 김희국 국회의원 당선인, 조주홍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재난지원금 지원 등 코로나 극복 민생대책, 지역개발 투자 활성화 전략,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등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는 모든 기관 사회단체가 지역경기 활성화에 동참 의미로 영덕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희진 영덕군수가 이철우 도지사를 챌린지 대상자로 지목하고 이철우 도지사는 이상원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장을 챌린지 대상자로 지목하는 릴레이 퍼포먼스를 펼쳐 관심을 끌었다.

이후 영덕시장으로 이동해 이철우 도지사는 영덕군수, 군의장, 영덕군새마을회 등 기관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상인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영덕읍내 중심상가 골목을 두루두루 방문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정 시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영덕군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정말 어렵다.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를 막아내는 동시에 고사의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를 다시 살려내야 하는 어려운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이러한 도전은 도 뿐만 아니라 시군과 기관·사회단체장,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헤쳐나갈 수 있다“며 도민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 25일 다시 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진 후, 민생경제 현장에서 다시 뛰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시군 민생경제 현장을 직접 찾아가 민생과 경제를 하나하나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5월말부터 포항 및 영덕에 이어, 영주 소상공인 Y세일 캠페인 및 간담회, 의성 세포배양소재산업 간담회, 성주 희망경제 팡팡 토크콘서트, 구미 산단 대개조 경북상공회의소 경제 보고회, 안동 경북관광 붐업 정책간담회, 경산 창업보육 활성화 간담회, 청도 도심 활성화 경제간담회 등 다시 뛰자 경북 시군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를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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